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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수기

제 목 떨어질 줄 알았던 통신설비기능장 합격 수기
작성자 통신기능장합격 등록날짜 2022-05-20 17:28:45 / 조회수 : 613
  • 4. 30.(토) 송내 폴리텍 대학에서 시험쳤습니다.

    회로는 FSK, 네트워크는 유형 3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회로는 되게 쉬운 거였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 바람에 블랭크 구간 실수를 했고 정답 파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부터 멘붕이 왔고 시험장에 10명인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절반은 실격 혹은 포기하고 시험장을 나갔습니다.

    저도 일어나야되나 했지만 정말 어거지로 FSK 비슷한 파형이 나왔습니다.

    감독관님 불러서 확인 요청하니 이게 어떻게 FSK냐고 하시는데 사정사정 해서 실격은 면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감독관 운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단호한? 감독관님이었으면 실격 처리 됐을 듯 합니다.)

    그렇게 회로 주어진 시간 다 사용하고 간신히 네트워크로 넘어갔습니다.

    네트워크는 3유형이다 보니 그런 건지 한분한분 시간도 거의 다 쓰고 감독관 확인 시간도 꽤 길었습니다.

    문제지 받고 작업 시작하려고 하는데 학원에서 마지막에 나눠준 자료랑 거의 비슷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당 자료는 답안이 없어 혼자 연습 후 잘 모르는 부분은 '설마 이게 나오겠어?'하고 넘어갔는데 그게 실수였습니다.

    어찌어찌 핑 3개 중 2개 성공하고 시험장을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나올때 심정은 '아 떨어졌다..'였습니다.

    원장님께 전화해서 합격 가능성이 있을지 여쭤봤고 실격은 아니니 기다려보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합격 가능성은 20%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약 한달 간 왕복 2시간 거리 주말마다 왔다 갔다 했던 거 마지막 한주 휴가 쓰고 학원에서 연습하던 시간들 생각나면서 눈물도 날 뻔했습니다.

    결과 기다리는 3주가 어찌나 길던지..

    오늘 오전 8:55부터 진흥원 홈피 접속해서 기다리다가 9시 땡하고 합격자 확인했고 최종합격 문구 확인하고는 꿈만 같았습니다.

    학원 같이 다녔던 분들 다들 합격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 같은 실수 안하길 바라며 팁?을 드리면

    원장님도 얘기하셨지만 점프선 잘라 놓은 거 쓰든 못쓰든 일단 챙겨 가셔서 상황봐서 몰래 꺼내 쓰십시요.

    전 그렇게 못했지만 솔직히 꺼내 쓸 틈은 좀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서 그거 자르는 거도 왜 그렇게 긴장되고 시간 잡아 먹는지..

    그리고 회로 블랭크 구간 꼭 암기해 가시기 바랍니다.

    전 블랭크 구간 우습게 생각해서 시험 전 하루만 시간 투자 했는데 암기가 제대로 안되니 시험장에서 블랭크 구간 보고는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어차피 소자 꽂는 거야 2~3번이면 되는 거고 더 연습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는 거 같습니다.

    한 2일 정도는 블랭크 암기에 투자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었다시피 파형 안나와도 사정을 하든 어떻게 해서라도 실격은 피해보시길 바랍니다.

    실격만 면하면 저처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고득점자가 아니라 뭐라 더 드릴 말이 없습니다..

    예비 기능장분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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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영준 작성시간:2022-05-20 17:33:31 2년전
  • 아 그리고 회로든 네트워크든 연습은 당연히 시험장 장비랑 같은 자리에서 하셔야 됩니다. 한 두번 만져본 후에는 다른 장비로 연습하셔도 되겠지만 시험장 장비가 익숙해 질 정도는 돼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