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놓고 다시 읽어보니 학원 홍보(?) 광고성 글이 되어 버린거 같지만...
이 부분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취사선택하셔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합격자 수기를 남깁니다...

2008년 정보통신기사 합격자 수기(8월19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합격수기를 씁니다.

제 합격자 수기 조회수가 150회(No.79 합격자수기)이더군요.. ^^

제가 합격자 수기를 참 잘 썼나 봅니다.
너무 길게 쓴건 아닌지 하고 고민을 했었는데….

각설하고,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합격자 수기를 써 봅니다.

2009년도 방송통신기사 시험은 딱 1회만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더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낙방하면, 2010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2회씩 보던 시험을 올해는 1회로 팍 줄였죠.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전파진흥원으로 넘어간다고 좀 홀대한 듯 합니다.)

<이론 및 필답>

방송통신기가사를 공부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시중에 방송통신기사 관련해서 좋은 참고서적을 찾기 참 힘듭니다.
(좋은 참고서적이란 기사 시험에 포커스 된 서적을 말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
서점에서 책도 찾아보고 했지만, 거의 없더군요.

여기서 한빛학원의 진가가 한번 드러나더군요.
시중에 나와 있는 방송통신관련 서적 중에서
기사/산업기사 시험과 관련 되어 있는 수 많은 문제와 이론
현재까지의 출제경향 등을 빠삭하게 알고 있더군요.
시험을 한번 봐 보신 분을 알 것입니다.
경향 파악을 하고 있는 한빛학원 내공을~~~
이론 수업과 나눠준 교재로 충분하더군요.
수업시간에 강조하신 부분 고기가 그물에 걸리듯 시험지에 딱 하고 나와 있습니다.

쪽집게 강사냐??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승률이 높다는 것이죠.
수업시간에 찍어준 것을 중심으로 이해하면서 다른 문제와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이론 시험 반타작 (승률 5할)은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23점 맞았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만점 맞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

찍어준 것만 보면 승률이 1할도 안 될 수 있죠.
(개인의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승률 5할이면, 엄청난 것입니다.
기사2차 필답50점+납땜50점에서 보면, 필답을 25점 맞으면,
납땜에서 삽질(?) 안하면 합격확률이 약 95% 이상 되는 것이니까요.

한빛학원의 강사진은 무릎 팍 도사보다도 더 뛰어난 듯 합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확~~~ 해결해 주시니까요.

<실기>

역시나 이번 실기에도 요령은 없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 듣고, 질문도 열심히 안하고, 열심히 납땜 안하고,
제 멋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여기서 한번 더 한빛학원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황대호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는 강력한 카리스마~~~
어떻게 하면 회로도를 잘 꾸밀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납땜을 쉽고 이쁘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점퍼(감점요인)을 없앨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디버깅(회로수정)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시험장에서 긴장감을 떨칠 수 있는지.

이런 것을 알려 주십니다.
“학원만 다니면 합격한다” 이 이론은 절대 아닙니다.
분명 학원에 와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50점 만점 받았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만점 받으려고 했습니다. ^^V)
 
마지막 합격자 수기에 남기고 싶은 말은,
똑 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결과를 내고 싶다면, 한빛학원에서 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선생님들 귀찮게 질문도 많이 하세요.
모르는 부분 감추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계측기 동작 잘 몰라서 밤 12시까지 황선생님 괴롭혔습니다.
선생님과 학원생이 친밀한 곳 여기 학원 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60점만 넘기면 되는데 무려 13점이나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했습니다. 

<여담>

이번 2회차 전자계산기 필답/납땜 시험을 또다시 한빛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갑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