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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이곳의 수기를 보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4회시험을 보고 수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6월쯤이었을텐데요. 필요한 곳이 있어서 자격증을 딸 일
이 생겼고, 학원을 다닐 필요성을 느끼던 중에 인터넷을 통해
서 정말 우연하게 이 학원을 알게되었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한 적도 없고, 어떤 방식인지도 몰랐던 때라, 학원을 선택해
놓고도 확신이 서지를 않았는데, 세분의 선생님들 덕분에 이
런 날이 왔네요.^^
처음 이론 공부할때는 최우영 선생님과 김한일 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사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나 분위
기도 알수 있었고, 실제로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흔
히 자격증 시험은 기출문제만 달달 외우면 붙을 수 있다고들
하시던데, 요즘은 기출문제에서 내는 비중을 줄이는 편인거
같아서, 가능하면 이론공부도 하시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특히나 단순하게 자격증때문만이 아니라, 다른 전공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말이죠.
여기까지 쓰면 서운해하실 분이 한 분 계신데, 네..황대호선
생님..물론 필기시험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시스템이라
는 과목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주일전에야 알게 됐을 때, 보강
까지 해주셔서 시험때도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구요. 위에
따로 쓰지 않은 이유는, 선생님의 진가는 실기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라서 입니다..^^;
비록 다른 전공이라고는 하지만, 전기기사 합격한 제 친구가
제 점수를 듣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어떻게 그런 점수를 받
을 수가 있냐고 말이죠.만점 받으신 분도 있는데, 전 딱
하나 실수해서 97점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친구한테 그 얘기
를 듣고도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전 단지 선생님이 알려주
신대로만 공부했을 뿐이니까요.
혹시나 시험에서 여러번 떨어져서, 시험붙기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빛학원 딱 1달만 다녀보시라
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달만 다녀보시면 다른 자격증까지
욕심이 생기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4회때 본 정보통신기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동안, 주말을 제외하고는 거의 4달동안 빠지지 않고 다니던
곳이라 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김한일 선생님. 제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랬는데도 화 한번
내지 않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최우영 선생님. 제 전공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황대호 선생님. 말 잘 안듣는 저때문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끝까지 알려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저 B형 맞다니까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격증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도,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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