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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수기

제 목 통신설비기능장 합격수기입니다.
작성자 오** 등록날짜 2022-12-20 17:51:16 / 조회수 : 492
  • 두달간의 고생 끝에 이렇게 합격을 하고 수기를 남길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필기시험을 보고 나서 학원 선택 기로에 섰을때 같이 준비하는 후배들과 고민을 했고, 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학원 홍보글 등을 검색해보고 합격자 수기 내용도 좋았고 개강일부터 시험보기 전까지의 수업시간표를 보니 이런 과정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준비가 되는 구나라는 감을을 잡을 수 있어 믿음이 간 학원이 한빛이었습니다. 

    합격자명단과 합격자수기를 보면서 나도 저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었죠 ㅎㅎ

    기능장 시험이 내년도 개정을 한다고 해서 개정전 마지막 회차 시험인데다가 집이 하남이라 학원까지는 거리도 멀었고 4살 아들을 아이 아빠에게 부탁해야해서 다음 기회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모든 개인적인 약속은 시험이후로 미루고 시험만을 위해 두달을 달렸습니다.

    주말반과 주중반 교차수강이 가능해서 주말반 위주로 수업을 듣고 주중반은 복습과 재점검을 위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회로 수업의 경우 처음했을때는 너무나 쉽게 성공했던 회로여도 주중에 다시 했을때 오히려 파형이 바로 안나오기도 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회로가 시험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거 같습니다. 가능한 여러번 해서 실수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했는데 시험임박해서도 집중도에 따라 실수를 하기도 하고 바로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도 파형이 일부 안나오는 부분이 있어 틀린부분 디버깅하는데 시험시간의 반이상을 쓴거 같습니다. up/down 계단파형 문제였는데  TP2는 문제없이 잘 나왔는데 TP1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미흡한 파형이 나와 감점이 되더라도 실격이 아니니 그대로 제출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찾아보라는 감독관님 덕분에 다행히 시험종료 5분전 틀린부분을 찾아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부분이었는데 문제 의심 부분을 계속 보고 있어도 맞게 꽂았다고 생각하다보니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속도가 생긴 다음에는 처음에 천천히 집중해서  차분히 꽂는것이 빠르게 꽂으려고 서두르다 실수한 곳을  못 찾는 것보다 더 빠를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트워크 부분은 평소 잘 접하지 않은 부분이라 걱정이 되긴했습니다. 명령어가 익숙하지 않아 회로처럼 여러번 종이에 써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처음엔 문제에서 요구하는 모든 명령어를 입력하여 연습하다가 시험임박 2주전부터는 Ping만 보낼수 있는 명령어만 뽑아서 연습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므로 Ping이 안갔을때 틀린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거나 그것도 안되면 reload하고 다시 입력할수 있는 여유를 갖으려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자격증 취득이 목적인거니 고득점을 목표로 하지 말라고 여러번 강조하셔서 네트워크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험당일 문제 유형이 가장 심플하여 Ping 연습만 준비했어도 감점이 적어 고득점(90점)이 가능했습니다.

    광접속의 경우 학원에서 연습할 때는 쉬웠지만 시험볼때는 당황스러워 떨렸습니다. 시험 중 학원에서 연습한 동일한 장비임에도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오류메세지창이 떴고, 여러가지 점검후에도 측정값이 시작점 0점 이벤트만 발생하자 감독관님한테 말씀드렸고, 감독관님도 장비 상태 확인을 위해 스탑워치를 멈추고 커넥터 케이블도 바꿔보는 등 여러가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정상작동이 되어 추가 2분을 더 부여해주시고 진행을 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오류메시지 창 처리 능력도 시험중 평가 항목인가 싶어 감독관님께 말씀드리길 고민했는데 이상하다 싶으면 문의하는게 후회안하는 길인거 같습니다.  평소와 다른 변수발생과 2분 추가 시험시간을 주셨음에도 이미 시간경과가 꽤 있어 최종적으로 인쇄하기 전까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과목이라고 하셨지만 연습과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면 떨리고 틀리지 않았나 의심이 되는 과목인거 같습니다. 

    UTP접속은 기존 시험 경험자 중 실수로 실격하신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 가장 떨리는 과목이었습니다. 회로나 네트워크는 실수해도 수정할 수 있지만 UTP는 한번의 실수가 바로 실격이 되기 때문에 시험 2주전부터는 매일 연습하였음에도 학원에서 진행했던 모의고사 3번중 2번이나 실수를 한 경험으로 시험당일 아침에도 연습해보고 시험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연습중에 평균 15분이 걸렸기 때문에 시험당일에는 속도보다는 정확성에 신경을 써서 애매한 경우에는 잘라내고 다시 케이블을 접속해서 불안함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랜케이블 제작후 테스트 정상램프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정말 떨렸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답은 학원에서 합격하기위해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고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이어서 2주전부터 학원에서 제공해준 기출문제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처음엔 책에 있는 모든 심볼부분 정리내용을 전부 외웠는데 기출문제를 보니 자주 나오는 심볼만 반복되는거 같아 나중에는 기출 위주로만 반복했습니다. 게다가 시험날짜가 5일중 네번째 날이라 3일동안 출제됐던 문제를 제외하고 나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긴 서술형 문제만 나오지 말라고 바랬는데 다행히 쉬운 문제가 나와 쉽게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가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면 기출문제만 미리 숙지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ㅎㅎ 

    이상으로 합격수기를 마칩니다.

    합격을 위해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격력해주신 원장님과 네트워크 선생님 그리고 조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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